체코를 대표하는 '돈 지오반니' 인형극 300년 전통을 가진 체코의 인형극은 세계에서도 가장 수준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그중 국립 인형극단의 '돈 지오반니'는 모차르트의 동명 오페라를 인형극으로 각색한 공연이다. 체코 프라하의 국립 마리오네뜨 극장에서 1991년 초연해 지금까지 3,500회 공연에서 약 65만명을 동원하였으며 인형극은 무대에서는 1ｍ 크기의 인형들이 마치 실제 사람처럼 움직일 정도로 정교하다. 돈 지오반니 (Don Giovanni) 모차르트 로렌츠 다 폰테, 이탈리아어 17세기경 스페인의 어느 거리 1787.10.29. 프라하 극장 돈 지오반니 : 젊은 귀족 호색가 기사장 : 안나의 부친 돈나 안나 : 돈 오타비오의 약혼녀 돈 오타비오 : 돈 지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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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ech, Prague 프라하 구시가지를 들어서자 뾰족한 화약탑이 나를 반긴다 까를교에서 음악 소리는 멈추질 않고.. 행인들의 발걸음은 이내 멈춰 버리는 마법에 걸려든다 24시간 승차권을 끊어 트램을 타고 프라하 시내를 온종일 누비기 :) 정오에 진행하는 근위병 교대식.. 저 많은 사람들을 뚫고 볼 수만 있다면...ㅠ 웅장하고 화려한 고딕양식의 성 비투스 성당.. 그 앞에 서니 너무 초라하게만 느껴진다 성탑에 올라서니 프라하의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

☞ 체코의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까지 빠르게 이동하는 방법 어디 없을까요? 제 같은 경우에는 체코 프라하에서 아침 7시에 버스를 타고 오전 10시쯤 체스키 크룸로프에 도착해서 6-7시간 정도? 구경한 다음..(반나절 정도면 충분히 다 둘러볼 수 있어요~ 워낙 마을이 작아서 말이죠~) 늦은 오후쯤 할슈타트로 이동하는 거였어요. 그런데 버스나 기차로 이동 하자니 앞이 막막했어요;; 버스 시간표도 오전밖에 없을 뿐더러 이동시간이 너무 길었고.. 또 기차로 이동하자니 맞는 시간도 없었지만 여러번 환승을 해야되니 엄청 번거로울테고.. 갖은 방법을 다 찾아 보았지만 해답이 나오질 않았어요. 둘 중에 하나를 포기를 해야되나 어쩌나 걱정이 되더라고요;; ㅠㅠ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쏟아 날 구..

Argentina, Buenos Aires 지하철을 서브웨이, 매트로, 언더그라운드 등 나라마다 다르게 부르지만 아르헨티나에서는 지하철을 숩떼라 말한다 녹색 표시 마크가 왠지모르는 친근함이 느껴진다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랭킹 2위를 차지한 서점, 엘 아테네오.. 오페라 극장을 개조하여 만들어서인지 고풍스럽고 멋스럽다 이런 서점이 가까이에 하나쯤 있다면 매일같이 드나들수 있을텐데.. :) 거리를 걷다 우연히 마주친 보드블럭에 땅고 발동작이 그려져 있다 앙증맞고 재미난 거리 모습에 웃음이 난다 플로리다 거리에서 마주친 예술가들.. 그들의 땅고 춤은 보는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거리마다 공연들이 이어지고.. 예술의 도시.. 음악이 흐르는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 백오십년의 역사와 전통이 깃든 ..

Bolivia, Lapaz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 해발 사천미터 가까이 고산지대에 위치한 이곳은 산등성까지 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위아래로 공기의 차가 극심해 아래로는 부촌이, 위로는 빈촌이 자리잡고 있다 백프로 생과일 쥬스~ +_+ 싼 가격에 놀라고 엄청난 양에 한번 더 놀란다 아이스가 아니라서 미지근했지만;; 그 맛은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 베네치아 광장에도 비둘기 천지지만.. 여기도 만만치가 않은거 같다 평화의 상징이었던 비둘기는 이제는 사람들에게 멸시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T.T